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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하게 적어보자, 리뷰!
미국 혼인영주권 신청 후기 (2024) - 3. Form I-693 (영주권 신체검사) 본문
들어가기 전에:
1. 이 시리즈는 미국 시민권자와의 혼인을 통한 영주권 신청을 다룬다. (2024년 5월 제출)
2. 작성자는 미국에서 이미 H 비자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으므로, Working permit (I-765) 과 Travel Document (I-131) 은 신청하지 않았다.
3. 이 글은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하므로, 법적인 문제가 될만한 사항이 있으면 변호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드린다.
3. Form I-693
영주권 신체검사는 지정된 의사가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검색해볼 때, 지역마다 분위기가 꽤 달랐다. 그러므로 예약을 잡기 전에, 주변에 경험있는 분들께 후기를 좀 얻거나, 동네 분위기를 살짝 보는 것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우리 지역은 나름 대도시 근처라서 옵션이 상당히 많았고, 구글 리뷰에도 후기가 많이 있는 병원들이 많았다. 그중에 예약이 가장 쉽게 되는 곳 + 비용이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골라봤다.
우리 동네 기준, 홈페이지에 대략적인 가격을 아예 올려둔 병원이 몇 군데 있었다. 그리고 미국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예방접종 비용은 건강보험을 통해서 커버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적어둔 병원들도 있었다.
병원 가기 전 준비할 것
아마 병원에서도 따로 안내를 해줄 텐데, Form I-693 을 받아서 Part 1 하고 Part 2를 채워서 가면 된다.
단, Part 1 Item E (Alien Registration Number (A-Number))랑 Item F (USCIS Online Account Number) 는 나는 A-number와 USCIS 어카운트가 없어서 채우지 않았다. Item 4도 해당사항 없는 것 같아서 체크하지 않았다.
Part 2같은 경우는 "Applicant's contact information" 만 채웠고, Item 4 (서명)는 나중에 넣어야하므로 비워둔다.
병원에서 검사하는 것
병원에서 신경써서 보는 부분은 예방접종 기록,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 혈액검사 정도였다.
1) 예방접종 기록
예방접종 기록은 한국에서 가져올 수 있으면 제일 좋다. 한국에서 필수인 예방접종이 대부분인데, 기록이 없으면 다시 맞아야한다.
나는 예방접종 기록을 못찾았고, 에라 어차피 맞은지 오래되서 또 맞아도 되지 않을까 하고 갔다.
집에 굴러다니던 COVID 예방접종 기록을 들고갔고, 2023년 겨울 독감예방접종, 2023년에 Tdap 예방접종을 맞아서 그것도 가져갔다.
그러고 나서 병원에서 MMR, B형 간염, 수두를 맞았다. 그리고 COVID 부스터를 맞아야한다고 해서 따로 약국에 가서 맞았다.
2)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
나는 지병이 없으므로 이부분은 간단했다. 혹시 지병이 있다면 약간 과정이 달라질 지는 잘 모르겠다.
3) 혈액검사
혈액검사를 했는데 TB 가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다 괜찮음) 사실 한국인이 TB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좀 있는데, 내 경우에는 의사선생님이 흉부 X-레이를 찍어서 TB가 active 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 (=내가 단순히 보균자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 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실 유학 처음 나왔을 때도 TB가 양성이 나왔었다고 피를 뽑으면서 의사쌤에게 이야기했는데, 그랬더니 쌤이 그럼 높은 확률로 다시 양성이 나올거라 하셨다 ㅠㅠ , 그 때는 학교 병원에서 약을 3개월동안 먹으라고 해서 먹었는데... 당시에 약 끝내고 나서 확인증을 안 받은 것이다! 그 땐 귀찮아서 안받았는데, 안받은 걸 후회했다.
이렇게 다 하고 나면 병원에서 서류가 준비되었다고 연락을 해주신다. 내가 방문했던 병원같은 경우에는 봉인한 봉투에 Form I-693을 넣어서 주고, 내 개인적으로 참고하라고 카피본도 따로 한 부 챙겨주셨다. 다른 분들 후기 들어보면, 추가금 약간을 내야 사본을 챙겨주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내경우는 병원 방문 후에 예방접종을 더 했고, 혈액검사 기다린 후에 또 X레이도 찍어야 했고, 개인적인 이유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3-4주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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